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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심각한 문제가 있다."
기회와 위기가 오간 경기였다. 리버풀은 전반 21분 상대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이내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노골로 판정됐다. 하지만 리버풀은 후반 막판 앤드류 로버트슨과 사디오 마네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은 웃지 않았다. 이유는 VAR 때문이었다. 클롭 감독은 "VAR은 너무 심각하다. 감독은 축구 경기 승패로 해고될 수도 있다. 그들(심판)은 단지 그것만 명확히 하면 된다"고 입을 뗐다.
그는 "누군가 일부러 그랬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누구도 휘슬을 불지 않았고, 핸드볼 상황에 대해서도 말해주지 않았다. 벌칙이었나. 페널티킥이었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VAR은 때때로 당신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할 수 있다. 문제는 그게 아니다. 우리는 단지 새로운 시스템이 경기에 도움이 되고 혼란스럽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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