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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승을 원한다면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
베르바토프는 2006년부터 3년간 토트넘에서 뛰며 리그컵 우승을 딱 한 차례 차지했을 뿐, 무관에 그쳤다. 베르바토프는 2008년 우승을 위해 맨유행을 선택했다. 그리고 맨유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두 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이 뿐 아니라 리그 컵, 커뮤니티실즈, 클럽월드컵 우승도 이끌었다.
베르바토프는 케인에 대해 "누군가 해리 케인에게 올 시즌 토트넘이 우승하지 못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그렇게 볼 순간이 왔다. 나도 경험이 있다. 팀을 위해 뛰었는데 우승을 하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결승전에서 무너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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