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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팰리스, 파리 휴가 계획 취소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5-11-16 09:04


ⓒAFPBBNews = News1

이청용(27)의 소속팀 크리스탈팰리스가 프랑스 파리에서 가지려던 크리스마스 파티 계획을 취소했다고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가 16일(한국시각) 전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올 시즌 전반기 리그 20팀 중 8위로 순항 중이다. 이에 클럽 측은 오는 28일 펼쳐질 뉴캐슬과의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를 마친 뒤 파리로 건너가 이른 크리스마스 자축 파티를 열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파리에서 극단주의자 테러로 130여명이 희생되는 참사가 발생하자 계획을 취소, 행선지를 변경하기로 했다.

한편, 크리스탈팰리스 수비수 마틴 켈리는 테러가 일어난 지난 14일 파리에 머물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켈리는 테러 표적이 된 장소와 떨어진 곳에 위치해 비극을 피할 수 있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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