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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설전'의 마지막은 훈훈했다.
하지만 8강전의 최종 승부가 첼시의 승리로 돌아가자, PSG 공식 트위터는 "유럽(대회)에서 떠나고 싶지 않았던 영국인들(Anglais), 축하한다. 내년에 보자"라며 아쉬움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에 첼시 공식 트위터도 "엄청난 대결이었다. 남은 시즌 잘 보내라"라며 훈훈하게 답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지난 시즌 8강에서 바르셀로나에 패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는 첼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도 탈락하는 아쉬움을 맛봤다. 오랜 챔피언스리그의 강자인 첼시는 이번에도 4강에 오르며 첼시와 주제 무리뉴 감독의 이름값을 해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