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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리빌딩' 모예스, 목표는 사우샘프턴 영건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4-07 18:37 | 최종수정 2014-04-07 19:28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 ⓒAFPBBNews = News1

모예스의 맨유 리빌딩이 에버턴에 이어 사우샘프턴을 겨냥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언론 트라이벌풋볼은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의 이번 여름 새로운 목표는 루크 쇼(19)를 비롯해 아담 랄라나(26), 모건 슈네이더린(25) 등 사우샘프턴의 젊은 피라고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맨유는 이미 루크쇼의 이적료로 2700만파운드(약 480억원), 주급으로 8만5000파운드(약 1억5000만원)를 베팅한 상태. 올해 여름 모예스의 영입 명단 맨 위에 쇼가 올라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바다.

트라이벌풋볼은 모예스 감독이 쇼 외에도 젊고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선수들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대상으로 가장 적합한 선수가 랄라나와 슈네이더린이라는 것.

이들은 모예스 감독이 사우샘프턴 선수들의 영입을 통해 맨유의 약점으로 꼽혀온 공허한 중원과 느린 수비진을 보강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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