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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가족 비즈니스' 비판에 입을 열었다.
다비데의 경험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개의치 않았다.
그런데 지난 주 딸 카티아의 약혼자인 미노 풀코를 클럽 영양사로 채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안첼로티 감독이 월권을 하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가열됐다.
아들 문제에 대해 그는 "감독은 능력있고 자신이 믿을 수 있는 스태프를 원하게 마련이다. 내 아들은 능력이 충분하다며 열정적이고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고 받아쳤다.
또 딸의 약혼자 문제에 대해서도 "능력을 보고 뽑았다"면서 "내 딸이 그와 약혼한 게 내 잘못인가?"라고 항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