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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신예 줄리안 드락슬러가 해외 진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구체적인 행선지는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스페인, 잉글랜드 이적에 대한 힌트를 밝혔다. 그는 "스페인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라는 2개의 빅클럽이 있다. 독일에는 바이에른 뮌헨, 잉글랜드에는 아스널, 맨유, 첼시 등이 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롤모델로 메주트 외칠을 언급했다. 외칠은 올시즌 4200만파운드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드락슬러는 "나는 항상 외칠의 팬이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신을 월드클래스 선수로 발전시켰다. 그의 대표팀 팀메이트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