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수비수' 윤석영(23)이 28일 새벽(한국시각) 캐피탈원컵 2라운드에 선발출전했다.
1골차로 뒤지던 후반 QPR은 적극적인 공세로 임했다. 윤석영 역시 공수를 오가며 적극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수비에선 거친 몸싸움에 강력하게 맞섰고, 특유의 오버래핑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인상적인 왼발크로스도 3~4차례 올렸고, 풍부한 활동력을 선보였지만, 끝내 동점골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2라운드만에 조기탈락을 확정했다 .윤석영은 31일 리즈유나이티드전을 마친 직후 홍명보호 합류를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