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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 더비에서 K-리그 클래식 대표 공격수들이 격돌한다. 이동국(전북 현대)과 김신욱(울산 현대)이다. 둘은 10일 오후 7시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경기에 나선다.
최근 경기력에서는 김신욱이 좋다. 김신욱은 올 시즌 이동국과 같은 12골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울산은 마스다와 김영삼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중원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어 김신욱의 머리를 겨냥한 플레이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