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와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17살 유망주에게 마음을 뺐겼다. 2부리그인 챔피언십 더비 카운티에서 뛰고 있는 윌 휴즈가 그 주인공이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각) '휴즈에 대한 관심이 높다. 토트넘과 첼시, 풀럼이 유망주 윌 휴즈 영입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1000만 파운드(약 173억원)을 지불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휴즈는 잉글랜드 17세 이하와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동시에 활약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1m85의 신장에 기술을 갖추었다. 투박한 잉글랜드 축구 환경에서 드물게 기술과 패싱력을 주무기로 하는 스타일이다. 스튜어트 피어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은 휴즈에 대해 "기술적으로 매우 단단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