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부 리그 신생팀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일본 J2-리그 벤치마킹에 나선다.
이번 해외 벤치마킹 워크숍에는 K-리그 2부 리그 5개 창단팀(고양FC, 안양시민프로축구단, 충북충주험멜FC, 부천FC1995, 수원FC)이 참가한다. 사무국 프런트는 물론 연고지자체 관계자가 참가해 구단-지자체가 협업해나가야 할 모델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한국 프로축구는 내년시즌 1983년 태동한 이후 30년 만에 전환점을 맞는다. 1, 2부리그 승강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연맹과 2부 리그 팀들은 교육 워크숍, 해외 2부 리그 견학과 실무 교육, 간담회 등을 통해 튼튼한 프로 2부리그 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