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였다. 2강3약의 구도다.
1라운드를 통해 드러난 전력상 B조는 예상대로 호주와 일본이 1~2위 자리를 놓고 싸우고 나머지 세 팀이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3위 자리를 놓고 싸울 것으로 전망된다. 전력 면에서 호주와 일본이 나머지 세 팀과 큰 격차를 보이는데다 대진운도 좋은 편이다. 요르단은 승부처를 해결할 만한 킬러가 없고, 이라크는 내전 중인 국내 상황 탓에 중립지역에서 홈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오만은 무더위가 유일한 무기지만, 조 최약체라는 평가를 떨쳐낼 정도로 위협적이지 않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