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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하트시그널2'로 얼굴로 알린 임현주와 2023년 9월부터 공개열애를 해오다 지난해 11월 결별한 배우 곽시양이 결혼에 대한 로망을 고백한다.
곽시양은 나이가 언급되자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그는 가정을 빨리 이루고 싶은 소망을 드러냈는데, 그러지 못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기탄없이 꺼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고 보니 늦둥이에 막둥이인 그는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을 대신해 집안 가장 역할을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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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시양은 배우 장나라의 광팬이었던 사실도 밝힌다. 그는 학창 시절 장나라를 보기 위해 밤새 밖에서 기다린 사연을 푸는 한편, 최근 드라마 '굿 파트너'의 악역을 맡은 이유까지 '장나라' 때문(?)이라고. 그는 '굿 파트너' 악역으로 욕은 많이 먹었지만 재밌고 감사했다고 속내를 밝힌다.
자신이 맡은 배역처럼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곽시양의 솔직한 입담과 버라이어티한 에피소드는 15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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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