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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 "1000만원 투자한 코인, 90만원 돼...만신창이 됐다" ('컬투쇼')

정안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4 16:24 | 최종수정 2025-01-24 16:33


코요태 빽가 "1000만원 투자한 코인, 90만원 돼...만신창이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코요태 빽가가 코인 투자에 실패했다며 "절대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빽가와 다양한 사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남편이 코인에 너무 빠져있어서 '한번만 더 하면 이혼이다'고 했는데, 몰래 코인을 했다가 5억을 벌었다더라. 이런 경우 이혼을 해야 하나. 한번 봐줘야 하나"라며 사연을 보냈다.

이를 들은 빽가는 "5억을 벌어 더 할 분이다. 5억으로 또 돈을 벌 생각을 할거다"며 "이혼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 이혼하겠다 약속을 한 거면 얼마나 많은 약속을 했겠나. 약속을 어기고 계속 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빽가는 "천만원을 넣어 200만 원 벌면, 1억을 넣었으면 2000만 원이라는 생각을 하다가 만신창이가 되는 거다"며 "내 꼴 난다. 절대 하시면 안 된다"면서 자신의 투자 실패를 언급했다. 그는 "천만원을 넣은 건데 90만 원대만 남아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김태균은 "900만 원 손해"라며 놀랐다.

빽가는 "소스를 들었다. 침팬치가 찍어도 올라간다더라"고 했고, 김태균은 "빽가는 이런 걸로 돈 못 번다. 그냥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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