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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보민과 정명, 창현과 지안, 희영과 진영, 시영과 방글까지 4커플이 탄생했다.
먼저 미영이 탑승한 케이블카 문이 열렸지만,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다. 미영의 마음은 시영에게 조금씩 다가갔지만 시영의 마음은 더 멀어져 갔다. 미영은 "좋은 친구들을 만난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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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 앞으로 다가온 선택의 순간. 보민은 "난 거울을 보기 싫었다. 웃는 모습이 어색해서. 그런데 여기와서 너무 많이 웃고 6일 동안 나도 모르던 내 모습을 찾은 것 같아서, 그런데 그게 네가 찾게 해준 것 같아서 좋았다"며 눈물의 고백을 했다.
이후 케이블카는 최종 정거장에 도착, 정명은 "마음의 결정을 했다"며 보민의 손을 잡고 케이블카를 내리면서 첫번째 커플이 탄생했다.
또한 지안도 창현의 손을 잡고 내리면서 두 번째 커플이 탄생했다. 창현은 '서로 잘 맞는 것 같냐'는 질문에 "일단은 그런 것 같다. 좀 더 알아볼건데 잘 안맞는 부분이 있어도 잘 지내볼 생각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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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글이 탄 케이블카에 시영이 탑승, 방글이는 계속해서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종착지에 도착, 눈물을 흘리던 방글은 시영의 손을 잡고 내리면서 네번째 커플이 탄생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