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지선 셰프가 '흑백요리사' 출연 후 건물을 매장을 더 오픈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흑백요리사' 출연 전과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예전에는 지나가면 지나가나보다 했는데 지금은 사진 찍어달라고 한다. 너무 영광인데 어색하다"고 말했다.
또한 손님들이 건물을 둘러쌀 정도로 웨이팅이 생긴 게 사실이냐는 말에 "(웨이팅이) 한 바퀴 정도다. 원래 이 정도까지는 없었다"며 "초반에는 외식업이 너무 힘들었는데 방송 후 모든 자영업자들이 힘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자리를 넓히거나 건물을 살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정지선은 "생각은 하고 있는데 혹시 직원을 구해주신다면 매장을 오픈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
정지선은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묻자 "요리 서바이벌이 안 한 지도 오래됐고, 100명이 모인다고 해서 신기했다. 신기해서 호기심에 들어갔던 거 같다"고 답했다.
그러나 처음에는 스케줄이 안 맞아서 거절했다는 그는 "좀 시간이 지나서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직원들한테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출연료 질문에는 "진짜 궁금해하시는데 기본료다. 1~200만 원 정도도 안 된다"며 "(출연자끼리) 서로 공개는 안 하는데 각자 다르다는 건 알고 있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