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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남보라가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자신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주는 남주친구에게 "내 손을 잡아줘. 열심히 가보자. 내 동료가 돼라"고 말하고,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저희는 서로에게 둘도 없는 평생 동료가 되기로 약속했다. 앞으로 이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남자친구가 선물한 반지의 다이아몬드 크기가 범상치 않은 가운데, 남보라는 "이 반지가 진짜 제일 이쁘다"고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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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는 해당 영상의 설명란에 "여러분 깜짝 놀라셨죠? 마음이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라며 "앞으로 둘이 이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는 글도 덧붙였다.
1989년생인 남보라는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 당시 11남매 대가족으로 출연, 아름다운 얼굴의 장녀로 화제를 모으면서 이듬해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13남매 장녀로, 가족 및 일상 이야기를 유튜브로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