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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돌' 김다예가 임신 고충을 토로했다.
두 사람의 출산 준비를 위해 이지혜도 도왔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 엄마, 아빠를 위해 꿀팁을 전수해주기로 한 것. 둘째는 시험관으로 출산한 이지혜는 김다예와 시험관 임신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다예는 "난자 채취를 한 20개를 뽑았다"고 했지만 이지혜는 "20개면 덜 뽑은 거다. 난 노산이라 더 뽑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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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를 위해 육아 준비물도 바리바리 챙겨온 이지혜. 이지혜는 아기 욕조, 체온계, 초점책 등 육아 필수템들을 알짜배기로 챙겨와 감탄을 자아냈다.
부부는 전복이를 위한 아기 방도 공개했다. 신생아 옷들을 깔끔하게 정리한 두 사람에 이지혜는 "너무 귀엽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이지혜는 김다예에게 "모유수유는 언제까지 할 거냐"고 물었고 김다예는 "최대한 많이. 왜냐면 너무 크다"며 가슴을 가리켰다. 박수홍이 "우리 아내가, 깜짝 놀랐다. (사이즈가) 국내에 없을 정도"라고 밝혔다.
김다예는 "난 억울하지 않냐. 가슴이 너무 커져서 살이 다 텄다. 힘들었는데 모유가 잘 안 나오면 너무 억울할 거 같다"고 토로했고 이지혜는 "사람이 모유부심이 있다. 이게 다 모유로 나오면 넌 축복이야"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제일 걱정은 젖몸살이 세상에서 제일 아프다. 애 낳는 거보다 더 아프다. 계속 뭉치지 않게 오빠가 풀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