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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새신랑' 조세호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조세호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밟았다. 밝은 표정으로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조세호는 "결혼 발표가 생갭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요. 조금 전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혼 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 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 2011년 본명으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그는 '코미디빅그' '무한도전' '홍김동전' '유 퀴즈 온 더 블럭' '1박 2일' 등을 통해 활약해왔다. 조세호의 아내는 1991년 생으로 패션 등의 관심사가 비슷해 연인 관계로 발전, 1년 여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조세호는 21일부터 열흘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용산에 새로 마련한 보금자리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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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세호 글 전문.
안녕하세요 조세호입니다.
결혼발표가 생갭다 빨리 알려져서 이미 결혼했다고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요.
조금전 너무나 많은분들의 축하와 축복속에 결혼식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무엇보다 오늘 이자리 함께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인사 전해드리고 싶구요. 또한 이글을 읽으시면서 축하해주시는 모든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려요.
이번 결혼준비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그 감사한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앞으로 평생을 함께할 두사람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보내주신 축복 한아름 안고 감사히 행복하게 살아갈 모습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밤들 보내주시구요 ^^
신혼여행 잘 다녀오겠습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