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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4세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상처가 크고 깊어서 수면마취를 하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일요일 저녁이라 마취과 선생님이 안 계셨고, 아기 안면부 봉합수술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해야 하는데 그 병원은 단순 봉합만 한다고 해줄 수 없다며, 응급실을 세 군데나 돌았지만 결국 치료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응급실 뺑뺑이, 말로만 들었는데 막상 겪어보니 정말 생지옥 같았다. 한시라도 빨리 치료받아야 하는 상황에 김포에서 인천, 서울까지 왔다 갔다 했는데 여기는 단순봉합 밖에 못해서 안돼.. 환자 측의 애타는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라고 토로했다.
한편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했으나 2005년 팀을 탈퇴했다. 이후 조민아는 제과점을 오픈했지만 수많은 논란 끝에 결국 폐업했다. 2020년 11월에는 6세 연상의 헬스트레이너 이 모씨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2022년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수차례 남기다 결국 이혼했고 올 4월에는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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