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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영규가 미모의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박영규의 아내는 돌고 돌아 다시 그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된 운명 같은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하고, 박영규 또한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웬만하면 잘 안 우는데 그때 펑펑 울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더한다.
또 박영규가 아내에게 25세 나이차에 대한 가족들의 반대는 없었는지 묻자, 아내는 "(박영규를 소개하기 전) 부모님이 '나이 어린 사람만 아니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반대로 나이가 아주 많다'라고 답했다"고 전해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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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거 3혼 발표로 박영규 못지않게 화제를 모았던 엄영수는 "3혼까지는 인간적이다. 네 번은 신의 영역이다. 박영규 4혼 소식이 알려진 후 재혼 상담 거래처가 다 끊겼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또 엄영수는 돌싱 17년 차인 박준금에게 "혼자되면 바로바로 결혼해라. 결혼에 횟수 제한은 없다"고 조언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박영규의 절친들은 이후로도 수위 조절이 필요한 매운맛 토크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는데.
결혼의 신들이 펼치는 대환장 4혼 파티는 19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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