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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성주가 친정 MBC의 전속 스포츠캐스터로 위촉됐다.
특히 김성주는 올해 7월에 열렸던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펜싱, 배드민턴, 수영, 골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선전의 순간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했고 품격 있는 중계방송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본사가 종합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MBC의 전속 스포츠캐스터로 다시 한번 활약하게 된 김성주는 "1997년에 중계를 시작해서 거의 30년이 다 되어가는데 친정인 MBC에서 계속 중계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스포즈에 진심인 제 마음을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과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MBC를 통해서 스포츠 현장의 분위기를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분발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주는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07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에는 다양한 방송에서 활동했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 중계를 맡으며 친정 MBC에도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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