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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빌리(Billlie) 츠키가 '아육대' 댄스스포츠 1등에 감격했다.
이번 앨범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는 빌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잠시 잃어버렸던 소중한 것들을 되찾는 여정을 담고 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한 기억 등 빌리의 내면을 비춘, '부록'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빌리는 유럽 9개 도시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다. 여기에 오는 11월 북남미 지역 총 14개 도시를 찾는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
문수아는 "정말 감사하게도 더 많은 팬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11월 11일부터 미국에서 월드 투어를 하는데, 유럽 투어와 또 다른 무대로 많은 팬을 찾아뵐 계획이다"라고 예고했다.
해외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츠키가 "빌리의 큰 장점은 퍼포먼스라 생각한다. 무대에서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게 빌리의 매력이라 본다. 크게 인정받는 것 같다"고 자부하면서 "'기억사탕'을 준비하면서 손 동작이나 표정도 꼼꼼하게 연습했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츠키는 최근 추석 연휴 때 '아이돌 육상 대회(아육대)' 댄스스포츠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한 바다. 유럽 투어 중에 댄스스포츠를 준비했기에, 어려움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츠키는 "댄스스포츠에서 1등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유럽투어 중에 연습을 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투어하면서 멤버들과 같이 연습하기도 했다. 최대한 연습한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영광이다"고 기뻐했다.
빌리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를 발표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