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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시골에 간 도시 Z' 정동원과 츄가 쉴새 없이 티격태격하는 '원츄 남매' 케미로 폭소를 일으킨다.
정동원은 팀원들이 계속해서 "꼭 이겨야 한다!"고 바람을 넣자 잠시 주저하다 결국 "츄 누나"를 나지막이 부르고, 츄는 마지못해 끌려 나오며 "이겨 버리겠다!"고 분노해 웃음을 터지게 한다. 특히 정동원은 "츄는 동원이에게 어떤 누나였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귀여운 누나"라며 깜찍한 애교를 부리지만, 츄는 "근데 날 골라?"라며 씩씩대는 모습으로 폭소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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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ENA와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시골에 간 도시 Z'는 매주 일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