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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SM ENT의 의상 창고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8.5%까지 치솟으며 125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1위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보아가 '넘버원(No.1)' 때 입은 그물 니트는 물론 소녀시대의 메가 히트곡 '지(Gee)'의 컬러 스키니진, 엑소의 '러브 샷(Love Shot)' 컬러 수트 등 창고를 가득 채운 11만 피스의 의상이 시선을 압도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SM 담당자는 "다 합치면 가격이 얼마예요?"라는 질문에 고민도 없이 "강남대로 12층 빌딩을 살 수 있는 가격"이라고 밝혀 보는 이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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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소연 보스의 자중을 요구하는 반응이 쏟아진 가운데 유일하게 김소연 보스의 든든한 편을 자처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정지선 셰프. 그도 그럴 것이 정지선 셰프는 최애 케이윌도 인정한 15년 찐팬인 것. 정지선 셰프는 주변의 시선에 상관없이 덕밍아웃하는 김소연 보스를 보자마자 "좋아하면 당연히 저럴 수 있죠"라며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처럼 최애를 향한 팬심으로 일심동체를 이룬 김소연 보스와 정지선 셰프의 모습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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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KBS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