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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구혜선이 드디어 마음정리를 했다.
구혜선은 영화감독으로도 계속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단편 영화 5편과 장편 영화 3편도 만들었고 시나리오 작업과 음악 작업까지 직접 하고 있다고.
박원숙은 "이렇게 예쁜데도 힘든 일을 겪었다. 알콩달콩 살다 그렇게 됐다"라며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을 언급했다. 구혜선은 말없이 미소짓는 모습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았음을 드러냈다. 이에 혜은이는 "길이 하나만 있는 건 아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기쁘냐"고 응원했다. 박원숙 역시 "엄마 마음으로 결혼해서 알콩달콩 잘 살아도 좋지만 개인 취향에 맞는대로 공부하며 성과내며 사는 것도 대견하다"고 지지했다.
이후 구혜선은 "가족같이 느껴지는 사람이 좋다. 나를 설레고 두근거리고 긴장되게 하는 사람 앞에서는 자연스럽지 못해서 편안한 사람이 좋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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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