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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수현의 아빠 김충훈이 '한일톱텐쇼'에 첫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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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진은 "하리무와의 무대를 망칠 수 없어서 이 악물고 열심히 했다"라는 소감을 전하고, 동시에 전유진이 하리무와 함께 땀 흘렸던 안무 현장이 공개돼 박수를 받는다. 과연 일본 대표 퍼포머 아이코와 타이가를 상대로 도전장을 내민 전유진이 퍼포먼스 여왕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하면 김수현의 아빠 김충훈이 '한일톱텐쇼'에 첫 출격, 일본 팀 멤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끌어낸다. 별사랑의 찐친으로 등장한 김충훈을 향해 MC 대성이 "김충훈 선배님이 자식 농사를 엄청 잘 지었다. 로또를 10번 맞았다고 봐야된다"며 부러움을 드러내자, 김충훈은 미소를 띄운 채 "배우이자 탤런트 김수현의 아빠 김충훈이다"라고 전한다. 이와 동시에 린이 드라마 '별그대' OST를 즉석으로 가창하면서 일본 팀 멤버들이 함성을 터트려 현장이 초토화된다. 이후 김충훈은 별사랑과 스페셜 무대로 자신의 히트곡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를 열창, 모두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드는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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