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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방송인 김새롬이 '이제 혼자다'로 싱글 라이프를 최초로 공개한다.
김새롬은 함께 하고 싶은 게스트로 '서장훈'을 꼽으며 "돌싱계의 '여자 서장훈'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서장훈 씨와 돌싱 아이콘의 이미지를 다져보고 싶다"라고 서장훈과의 만남을 고대했다. 또한, MC 박미선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미선 언니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하면서 몇 번 녹화를 같이 한 적이 있다. 막내로서 잘 보필하겠다"라며 '이제다'의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의욕을 내비쳤다.
시청자에겐 밝고 친근한 이미지가 익숙한 김새롬. 하지만 "사실 내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한 적이 없다. '이제 혼자다'를 통해 김새롬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려 드리고 싶다"라며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집가고 싶어요. 살살 다뤄주세요"라며 김새롬은 시청자와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애교 가득한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김새롬은 2015년 유명셰프 이찬오와 결혼, 이듬해 이혼했다. 이후에는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혼자 살고 있는 청담동 아파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새롬은 "여기가 내가 10번째로 이사한 집이다. 내가 나중에 애기를 낳아서 다시 인테리어를 하더라도 내가 하고싶은 걸 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김새롬은 이 집 인테리어에 총 2억원을 투자했다고. 함께 출연한 박슬기는 감탄하며 "너네 집 검색창에 치니까 33억이 뜬다"며 부동산 가격을 물었다. 이에 김새롬은 당황하면서 "그 집은 정원 딸려있는 2층이다. 난 10억 초반대에 샀다"고 솔직히 밝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