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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JTBC '정숙한 세일즈'의 정숙한 그녀들, 김소연-김성령-김선영-이세희가 뜨거운 연기 차력쇼로 말아주는 '핫'한 란제리쇼를 펼친다.
정숙한 그녀들에겐 이토록 절실한 사연이 있다. 리더 한정숙(김소연)은 싸움질로 경찰서에 드나들고 돈벌이도 시원치 않은 불성실한 남편을 대신해 직접 생업전선에 뛰어든다. 오금희(김성령)는 수입 성인용품 영어 설명서를 독해하는 뜻밖의 재능기부를 하게 된 이후 '환타스틱'한 세계에 눈을 뜨고 지루하기만 했던 일상에서 벗어나려 몸부림친다. 서영복(김선영)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사랑꾼 남편이 돈을 못 벌어 아이가 넷인데도 단칸방을 못 벗어나니, 가난 탈출이 목표다. 싱글맘 이주리(이세희)는 든든한 언니들을 만나 자신을 향한 편견의 시선에 더 당당하게 맞서려 한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방판 씨스터즈' 각각의 캐릭터와 사연에 200% 동화된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란제리까지 소화하는 끝내주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이미 당당한 포즈와 용기 있는 목소리로 발칙한 세일즈를 시작한 이들 4인방의 모습이 티저 영상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예비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 "믿고 보는 연기 차력쇼의 정석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 제작진은 "무엇보다 네 배우가 뭉치면 더욱 재미난 씬이 완성된다.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배우 4인이 뭉쳤다는 점 또한, 기존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워맨스 케미를 기대케 한다. 후회 없는 선택, '정숙한 세일즈' 첫 방송까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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