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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노래 '바보에게 바보가'를 듣던 중 울컥했다.
또한 제작진은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박명수의 대표곡 '바보에게 바보가'를 선곡했다. 이에 박명수는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이 노래 들으면 눈물이 난다. 봄에 나온 노래인데 가을과 어울리지 않나"라며 감수성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해당 노래는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의 결혼식을 기념하여 부른 노래로 자신의 결혼식 축가로 활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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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명수는 "수금을 해야 하는데"라며 "나도 이번주에 축가를 불러야 한다. 주례를 볼 나이에 축가를 부르게 생겼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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