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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사랑스러운 치유 로맨스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의 두 배우 신혜선과 이진욱이 패션 매거진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사랑과 섬세한 감정선을 그린 드라마인 만큼 화보 촬영도 진하고 깊은 사랑을 표현하는 두 사람의 무드를 담았다.
주은호이자 주혜리를 연기한 신혜선은 두 개의 인격으로 각각 두 남자와 '8년 장기 로맨스'와 '첫사랑 로맨스'를 연기한다. 사랑을 지속하는 것과 사랑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연기를 두고 신혜선은 "대본에서 보여지는 감정 라인이 분명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면서 더 극대화되는 부분도 있다. 여러 의견을 나누면서 '와, 사랑 참 어렵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구상 그 어떤 것보다 사랑은 또 사람을 변화시키지 않나. 이성간의 사랑뿐 아니라 많은 사랑. 사랑을 느끼는 게 사람이 사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멜로 드라마에서 여러 연애를 간접 경험했는데, 그로 인해 성장한 기분이 드는지에 대해서 이진욱은 "사실 사랑이 전부. 잘 보면 세상의 많은 것은 모두 사랑에서 기인한 것들이다"라고 대답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는 9월 23일 월요일인 오늘 밤 10시에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신혜선과 이진욱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두 사람의 알콩달콩 케미스트리를 담은 인터뷰 필름 '케미공작소' 또한 엘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