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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행복의 나라'가 제21회 홍콩아시안영화제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극장 상영과 함께 VOD 서비스로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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