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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동기 유세윤과의 관계성을 언급했다.
특히 유세윤과 홍인규는 지난 5월 MBC 예능 '라디오 스타' 출연 당시 서로 어색한 사이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에 유세윤은 "저희가 동갑인데, 약간 친하지 않은 동기이자 친구다. 여행을 다니면서 굉장히 많이 가까워졌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어색한 걸 좋아하는 편이다. 이 어색함이 깨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고, 아직 깨지지 않은 이 어색함을 귀하게 남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반면 홍인규는 "유세윤의 인기에 밀려 제가 막내인 줄 아시더라(웃음). 신인 때 먼저 빵 떠서 외제차도 몰고 해서 자격지심 때문에 친해지지 못했는데, 이번 겨울에 저희 둘만 따로 일본 여행을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독박투어'에서 제작비를 지원해 주시면 스핀오프 형식으로 홍인규와 '친해지길 바라'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