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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공민정과 장재호가 결혼한다.
한편 공민정은 지난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는 허지안으로 분해 시청자들에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한 장재호는 드라마 '자백'에서 이형찬 역을 연기하며 유재명의 파트너로 활약을 펼쳤다. 이어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아내를 두고 바람핀 남편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영화 '늑대사냥', '악마들', '필사의 추격'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