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누구한테 마음 있어요?" '신들린' 남녀 6인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돌직구 질문과 거침없는 직진에 나선다.
최종 선택 당일, 서로의 마음을 점쳐 볼 수 있는 인연전이 열리며 신들린 남녀의 감정이 마지막까지 소용돌이칠 것이 예고된다. 먼저 진행된 이홍조와의 점사에서 최한나는 "우리는 대화가 필요해"라며 자신에 대한 진심을 들려줄 것을 요청한다. 이에 이홍조는 "하루 만에도 마음이 요동을 치는데 진심을 요구하는 건 모순 아닌가"라고 대답, 마지막까지 감정이 절정에 달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후 두 사람은 오방기와 타로카드를 활용하여 서로의 마음을 확인, 두 사람의 점사 결과에 궁금증이 쏠린다.
이홍조와의 혼란스러운 대화를 마친 최한나와 인연전 대화를 진행한 박이율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솔직한 진심을 고백할 예정이다. 박이율은 백부채로 최한나의 행복을 축원, "뭐가 됐건 좋은 시작이 될 거야"라고 말하며 점사 결과에 궁금증을 더한다. 이를 본 가비는 "뭐지 저 말은?", 유인나는 "눈물 날 것 같아"라며 몰입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신들린 남녀들의 최종 선택. 이들은 운명과 본능적 끌림 사이 어떤 선택을 할지, SBS '신들린 연애' 최종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