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비혼모' 사유리가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젠이 좋아하는 물놀이를 위해 튜브를 준비했지만 펌프를 찾지 못해 입으로 직접 공기를 불어넣어야 했다. 이를 지켜보던 경환 母는 "턱 시술했는데 우야노"라며 걱정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막상 풀장이 완성되었지만, 혼자서는 물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젠 때문에 당황한 이상민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한편 이상민이 점심 식사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 젠이 풀장에 소변을 봤고,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물을 튀기는 젠 옆에서 웃는 이상민의 모습에 모두가 경악 어린 웃음을 참지 못했다.
|
이어 사유리는 "젠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들은 아빠가 데리러 오는 경우가 있는데, 젠이 왜 자기는 아빠가 없냐고 아빠 보고 싶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상민은 "그건 걱정 안 해도 된다. 엄마가 옆에서 잘해주면 아빠가 없는 게 그렇게 심적으로 힘들진 않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