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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비혼母' 사유리 "아들 젠, 벌써 '왜 나는 아빠 없어' 물어보더라" ('미우새')

고재완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7-08 09:40


[SC리뷰] '비혼母' 사유리 "아들 젠, 벌써 '왜 나는 아빠 없어' …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비혼모' 사유리가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7일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아들 젠과 함게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이 과거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의 인연을 맺었던 사유리의 아들 젠을 돌보게 됐다.

사유리는 "병원에 가야 하는데, 젠을 돌봐줄 이모님이 안 계시다"라며 이상민에게 젠을 맡겼다.

이상민은 젠이 좋아하는 물놀이를 위해 튜브를 준비했지만 펌프를 찾지 못해 입으로 직접 공기를 불어넣어야 했다. 이를 지켜보던 경환 母는 "턱 시술했는데 우야노"라며 걱정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막상 풀장이 완성되었지만, 혼자서는 물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젠 때문에 당황한 이상민의 모습에 폭소가 터져 나왔다.

한편 이상민이 점심 식사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 젠이 풀장에 소변을 봤고,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물을 튀기는 젠 옆에서 웃는 이상민의 모습에 모두가 경악 어린 웃음을 참지 못했다.


[SC리뷰] '비혼母' 사유리 "아들 젠, 벌써 '왜 나는 아빠 없어' …
이날 또 사유리는 아버지 없이 큰 이상민에게 "젠이 아빠가 없는데, 어떤 부분이 제일 힘들었나"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친구들이 아빠 얘기할 때다. 나는 4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젠이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들은 아빠가 데리러 오는 경우가 있는데, 젠이 왜 자기는 아빠가 없냐고 아빠 보고 싶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상민은 "그건 걱정 안 해도 된다. 엄마가 옆에서 잘해주면 아빠가 없는 게 그렇게 심적으로 힘들진 않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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