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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신들린 연애' 박이율이 최한나를 향한 직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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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장소로 한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 최한나는 박이율을 향해 "나는 솔직히 상상도 못 했다. 고민없이 바로 나한테 첫 번째로 내게 얘기했다. 굉장히 저돌적인 면이.."라고 말하자 박이율은 "선착순이지 않았냐.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 인간적이든 그런 관점이든 그냥 알고 싶었다. 그리고 지금도 후회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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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역술가 겸 MC 박성준은 "두 사람 궁합이 좋다. 엿 같은 궁합이다. 엿처럼 한 번 붙어서 인연이 맺어지면 떨어지지 않는다"라며 "두 분 사람의 합이 강하니까 인연이 좀 즐기다"라고 말해 MC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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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율 또한 "정말 웃음이 많았던 하루였다. 지금 마음으로는 이제 나머지 두 분(함수현, 조한나)이 남았는데, 굳이 막 데이트를 안 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3일차 선택으로 최한나를 꼽았다.
이에 제작진은 "본인이 첫날 뽑은 운명의 상대가 최한나 씨가 맞다고 생각하냐"고 묻자 박이율은 "그런 거 고려 안했다. 그걸 다 배제하고 선택했다. 마음을 먼저 따르기로 했다"고 말하며 직진을 예고했다.
다만 이날 최한나는 마음을 바뀌지 않았다. 최한나는 이홍조를 선택했고 이홍조 또한 최한나를 선택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