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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트롯돌' 박현호가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가 마련한 '트롯밤'에서 깜짝 '상의 탈의 댄스'를 가미한 '기장갈매기' 무대로 '옴므파탈 섹시'를 폭발시켰다.
특히 박현호는 댄스 브레이크에서 '깜짝 상의 탈의 댄스'와 함께 가동한 회심의 '섹시 골반 웨이브'로 현장을 열광케 하며, 조혜련으로부터 "오빠"라는 반응을 끌어냈다. 더욱이 무대 마지막에는 박현호의 전매특허 '무릎 꿇기 엔딩'으로 '엔딩 요정'의 명성을 입증해 현장의 탄성을 터트렸다. 더욱이 이때 박현호의 '골반 섹시 웨이브'를 따라 하던 손태진은 출연진의 혹평을 들으며 좌절했고, 결국 '역대급 멋짐 폭발' 무대를 완성한 박현호는 민수현-박민수를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
이에 더해 박현호는 같은 팀 채연-요요미가 출동한 '위험한 연출' 무대에도 '비밀병기 댄서'로 지원사격에 나서 현장을 들끓게 했다. 박현호는 김중연과 함께 요요미의 파트너가 되어 남다른 춤선과 불꽃 눈빛을 표출, '못된 골반 소유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또한 패배로 인해 물총 세례를 맞는 상황이 되자 재킷을 젖힌 채 물줄기로부터 채연과 요요미를 막아주는 '섹시한 보디가드 활약'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박현호는 지난해 9월 디지털 싱글 '1,2,3 go!'를 발매한 후 방송과 행사를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