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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일본 지상파 주요 음악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심상치 않은 현지 인기 돌풍을 시작했다.
음악방송 외에도 일본에서 매섭게 기세를 올리고 있는 베이비몬스터다. 11일~12일 양일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 IN JAPAN'을 개최하고 공식 데뷔 40여일 만에 아레나급 공연장에 쾌속 입성했다.
양일 공연의 2만석 티켓은 일찌감치 동이 났으며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추가 좌석까지 오픈됐다. 공연을 기념해 시부야 미야시타 파크 내 쇼핑몰에서 진행 중인 팝업 스토어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첫날부터 수백명의 오픈런 대기 행렬을 이루는가 하면 상품들이 일시 품절을 보일 만큼 큰 인기라 지역 추가 오픈을 계획 중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