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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래퍼 스윙스의 발라드 실력을 극찬했다.
이효리의 찐팬이라는 스윙스는 이효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기도 하며 이효리 덕후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스윙스는 "선물 꽃 해드리고 싶었다"면서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에 이효리는 "로맨틱하시다"라며 기뻐했다.
스윙스는 '듣고 있어?'라는 노래에 대해 "전 여자친구랑 헤어져 놓고 노래 만들어서 '너 듣고 있냐'고 제목을 지어서 만든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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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강렬한 래핑으로 인기인 스윙스는 반전 모습으로 발라드인 조장혁의 'Love' 무대를 선보였는데, 발라드뿐만 아니라 토크 중에도 비춰진 래퍼 스윙스의 새로운 매력을 본 이효리는 "노래 들으면 여자들이 많이 넘어가나요? 저는 오늘 넘어갔어요"라며 스윙스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스윙스는 "칭찬을 계속 해주셔서 너무 좋다"면서 함박미소를 지었다.
스윙스는 마지막으로 지난 2020년 발매한 'Upgrade 2020 (Prod. 코드 쿤스트)'을 원곡보다 느린 비트를 통해 새로운 느낌으로 준비해 힙합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전 연인 임보라와 재결합설에 휩싸인 바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