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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성난사람들'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성난 사람들'은 대형 마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사소한 사고로 화가 나 복수전을 펼치며 파국으로 치닫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10부작 드라마다. 한국계 작가 겸 각독 이성진 감독이 연출, 극본, 제작을 맡았고 스티븐 연을 비롯해 한국계 배우들이 함께했다.
스티븐연은 이로써 골든글로브와 크리틱스초이스에 이어 에미상에서도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