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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본격 낚시 대항해시대가 열리는 '도시어부' 시즌2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퀸즐랜드주의 해안을 따라 발달한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로, 이는 우주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대규모 스케일이다. 전 세계 물고기 중 약 10%인 1600여종의 물고기가 서식하는 만큼 낚시꾼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
대표 어종은 맛이 좋기로 유명한 붉은돔(레드 엠퍼러)과 산호 지대 최상위 포식자인 육식물고기 자이언트 트레발리(GT), 마린계의 넘버원 흑새치 등이다. 과연 도시어부들이 호주에서 어떤 다채로운 어종을 낚게 될지, 그리고 대어에 대한 부푼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호주의 아름다운 천혜의 풍경 속에서 시즌2의 첫 번째 황금배지를 손에 거머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2-대항해시대'의 첫 방송은 19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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