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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를 통해 배우 옥택연과 이연희가 6년 만에 다시 재회해 화제다.
로맨스부터 사극까지 매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차근차근 자신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이연희는 '더 게임'을 통해 또 한번의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이연희가 연기하는 서준영 캐릭터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깊은 상처를 지니고 있는 강력반 형사. 이번 작품에서 이연희는 부드러움과 냉철함을 오가는 카리스마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영화 '결혼전야' 이후 6년 만에 다시 '더 게임'으로 만나게 된 옥택연과 이연희의 연기 호흡을 향한 관심과 기대도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는 것은 바로 극 중 두 사람의 캐릭터 설정이다. 타인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죽음이 보이는 능력을 지닌 옥택연이 유일하게 죽음을 보지 못하는 상대가 바로 이연희이기 때문. 그리고 이들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 사건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두 사람의 인연이 우연이 아닌 운명이었음을 예고하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신선하면서도 복합적인 케미를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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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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