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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선균과 정려원이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이선균은 "서로의 케미가 좋다고 생각해서 작품을 같이 하면 좋겠다는 얘기를 서로 했는데, 기회가 닿아서 찍고 있다. 려원 씨가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려원은 "저희도 너무 다 친해서 '모두까기'를 하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훈훈한 마무리가 됐다"며 "선균 오빠는 제가 배우를 하면서도 팬이었고 광고를 보면서도 팬이었다. '이선웅'이기 때문에 이건 선균 오빠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연락을 했다. 오빠도 안 그래도 원작을 재미있게 읽었다고 해서 만나게 됐다. 오빠가 그런 자리를 잘 만들고 주변을 잘 파악해서 굉장히 섬세하게 알아낸다. 그래서 오빠가 통영 코스로 재미있게 논 적도 있다. 정말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내전'은 미디어 속 화려한 법조인이 아닌 지방 도시 진영에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베스트셀러로 등극하며 대중을 사로잡았던 김웅 검사의 원작 에세이가 드라마로 재탄생하며 리얼리티를 살렸고, '청춘시대' 시리즈의 박연선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신선한 매력을 더해줬다. 여기에 집필을 맡은 이현, 서자연 작가가 원작의 장점을 담으며 동시에 드라마만의 재미를 더해줬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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