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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퍼맨'에서는 도경완-장윤정 부부와 아들 연우, 딸 하영이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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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도경완의 아침 일과가 시작됐다. 도경완은 하영이를 업고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그때 첫째 연우도 잠에서 깼다. 5년 전 탄생의 순간을 함께 지켜봤던 꼼꼼이 연우는 훌쩍 큰 모습이었다. 이때 도경완, 연우, 하영의 똑 닮은 비주얼은 웃음을 안겼다.
도경완은 '슈퍼맨'을 다시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둘을 혼자 보는 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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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연우는 첼로에 이어 반짝이 의상에 마이크를 들고 박현빈의 '오빠 한번 믿어봐'를 열창하며 흥을 폭발시켜 웃음을 선사했다. 돌잡이 리허설도 진행, 하영이는 과자에 이어 공을 집었다.
폭풍 같은 리허설을 마친 뒤 답례품을 사기 위해 쇼핑에 나섰다. 가족이 다 함께 백화점에 간 것은 처음이라고. 이때 장윤정은 "살 것을 딱 정하고 가자"고 했지만, 도경완은 "돌아다니면서 천천히 보자"며 쇼핑이몽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도경완은 "이런거 해 보고 싶었다"면서 사람들의 시선에 만끽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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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나파블리'의 대만 첫 식사 메뉴는 중국식 훠궈였다. 고기가 등장하자 침샘을 폭발 시킨 건후는 밥과 고기를 번갈아 먹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촉박한 기차 시간에도 포기할 수 없었던 대만 흑당 버블티. 건후는 놓지 않겠다는 듯 흑당 버블티를 꽉 쥐었다.
'건나파블리'는 택시를 타고 기차역으로 향했고, 다음 목적지인 화롄으로 향하는 기차에 겨우 탑승했다.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한 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타이루거 협곡 국립공원이었다. 제비굴에 이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악광정 필수 코스 흔들다리로 향했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박주호는 "아빠는 무섭다"고 했고, 나은이는 "여기 똑바로 서"라며 조교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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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깜찍한 귤 모자를 쓰고 귤 형제로 변신한 윌벤져스의 모습은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샘 해밍턴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늘 딴 귤은 모두 기부할거다"고 했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귤 따는 법 설명을 듣고는 바로 귤 수확에 나섰다. 윌리엄은 "나 귤 딸거다"며 의욕을 폭발시켰다. 그때 벤틀리도 얼떨결에 꿀 수확에 성공, 바로 귤 먹방을 시작했다. 윌리엄도 바로 먹방을 시작, 이에 샘은 "이렇게 먹으면 귤 된다"고 해 윌리엄을 웃게 했다. 그러나 이내 귤로 변한 벤틀리의 모습에 바로 귤 수확을 시작했다. 삼촌들의 도움을 받아 귤 수확을 모두 마친 아이들은 어른신들에게 귤을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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