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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박태환의 혹독한 '어쩌다FC' 입단 신고식이 거행된다.
특히 모태범과 함께 공동 막내가 된 박태환을 위한 전설 선배들의 혹독한 신고식이 준비돼 안방극장 꿀잼 직관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USA 깐족 전문 이형택이 나선다. 박태환의 손을 꼭 잡은 그는 "아직 은퇴를 안했는데 조금 덜 뛰더라?"라며 사랑의 덕담(?)을 시작, 최근 유행어 "라떼는(나 때는) 말이야~"로 폭풍 조언들을 늘어놔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한편, 이날 방송은 '어쩌다FC'의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안정환의 직속 선배인 감독 신태용부터 '마운드의 수호신' 봉중근, '쌍칼 형님' 박준규, '예능 대세' 장성규 등 전설들의 황금 인맥이 총출동한다.
수영계 전설 박태환의 입단으로 전력을 끌어올린 '어쩌다FC'와 그들의 절친들이 함께하는 JTBC '뭉쳐야 찬다'는 내일(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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