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남궁민과 이장우가 개성 넘치는 하루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남궁민은 드라마를 같이 하게 된 후배 배우 조병규와 하와이에서 저녁 식사를 나눴다. 환한 미소로 등장한 조병규는 "남궁민과 드라마를 하는 남자 배우는 성공한다"라는 소문이 있다며 능청스러운 칭찬을 건넸고, 남궁민은 "요번에도 그래서 잘 될 거야~"라는 센스있는 답변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음 날 아침, 남궁민은 본격적인 드라마 촬영에 나서며 열정 가득한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대사가 잘 외워지지 않자 개인 모니터까지 꺼내 꼼꼼히 자신의 연기를 되짚어 보는 '학구열'을 불태워 시청자들을 그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었다.
한편 이장우는 옆집 형 같은 친근한 일상으로 시선을 끌었다. 덤벨에 어깨를 비비는 4차원 운동법으로 아침을 시작한 이장우는 날씨를 모른 채 스쿠터를 타고 나갔다가 낭패를 보는 허당기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우여곡절 끝에 장보기를 마치고 돌아온 이장우는 '이장금'으로 변신, 자취경력이 묻어나는 능숙한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족발을 삶으면서 약재 대신 쌍화탕, 콜라, 배 음료수를 들이붓는 신개념 레시피로 보는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곧이어 의문(?)의 요리를 함께할 친구들이 등장했다. 주인공들은 바로 뮤지컬 '영웅본색'에 이장우과 같이 출연하게 된 배우 한지상, 민우혁, 선한국. 이들은 이장우의 요리에 나름 만족감을 표시하며 즐겁게 식사를 마치지만 이장우가 레시피를 공개하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민우혁은 "몸에 좋은 거라고 해서 엄청 떠먹었는데"라며 어이없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남궁민과 이장우는 사람 냄새 가득한 친근한 일상으로 겨울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일상으로 안방에 힐링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