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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故차인하의 발인식이 엄수된 가운데, 고인의 유작을 함께 한 동료 배우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내 기억으로는 함께 드라마 찍는 동안 정말 열심히 하던 친구였다. 좀만 버티지. 살다 보면 살아지고 좋아지고 행복해진다고 말 못 해준 게 안타깝더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우리 '하자있는인간들'은 차인하 배우를 영원히 기억할 거다. 너를 너무 사랑했다는 것만 기억해줘. 잘 가. 넌 정말 멋진 배우였어"라고 덧붙였다.
오연서와 허정민은 고인의 유작이 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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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작진은 입장문을 통해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별도의 편집 없이 예정대로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은 촬영 기간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하였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현장을 빛내준 고인의 노력을 기억하겠다"며 "좋은 드라마 제작을 위해 노력하신 고인을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
한편 차인하는 지난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7세. 차인하의 발인식이 이날 비공개로 진행됐다. 발인식은 차인하의 가족들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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