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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연예가중계' 이혜성 아나운서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했다.
지난 12일 전현무와 이혜성의 열애설이 보도 직 후 전현무 측은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전현무 측은 "전현무와 이혜성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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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은 "기사 보도 후 현무 선배님이 '미안하다'고 하시더라. 사귄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전현무의 이혜성을 향한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 부분이다.
지난 5월 '해피투게더4'에 출연하며 처음 알게 됐다는 두 사람. 당시 이혜성은 전현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전현무와 듀엣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전현무는 이혜성의 모교에 특강을 나서고, 이혜성이 진행하는 라디오 첫 게스트까지 출연하기도 했다. 전현무는 "이혜성이 자정 라디오를 평정할 것"이라며 힘을 실어줬다. 그러면서 이상형 질문에는 "나이가 들기 전에는 외모를 많이 봤는데 이제는 대화가 잘 통하고 성격이 좋은 사람에게 끌린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혜성은 "제가 게스트로 나갔을 때 현무 선배가 그거에 대한 보답으로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주셨다. 그때부터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했고, 밥도 자주 먹었다"면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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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는 말 처럼 서로를 향한 배려가 넘쳐나는 커플이다. 15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예쁜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이 쏟아지는 이유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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