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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아일랜드 사인방이 부산에서 내장 요리를 맛봤다.
식당에 도착한 친구들의 표정은 여전히 어두웠다. 게다가 닐은 "우리가 먹을 요리는 양의 내장이야"라며 음식을 소개해 친구들을 더욱더 힘들게 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구워진 곱창을 맛본 친구들은 "1시간 전까지만 해도 내장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대단하다", "내장이 맛있는 것을 기념하며 건배하자"고 극찬하며 불판 위에서 무한 젓가락질을 펼쳤다.
한편 친구들은 곱창을 먹고 "집에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라며 양곱창이 양의 내장인 것에 대해 의아해했는데. 과연 닐과 친구들은 양곱창의 정체를 알아챌 수 있을까?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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